중국산 의존도 낮추는 대안으로 32년 만에 새 길 열려 주목

📰 미국 비축용 텅스텐 확보 위해 강원 영월 상동광산 재가동 추진 🛠️

💡 3줄 핵심 요약

  • 중국 수출 통제에 대응해 미국이 한국 영월 텅스텐 광산 활용 모색
  • 상동광산 32년 만의 재채굴 준비, 5천만 톤 대규모 매장 추정
  • 초기 생산량 일부 미국 수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국산화 기대

🧩 기사 핵심 정리

텅스텐은 반도체와 무기 생산에 필수인 금속으로, 단단하면서 녹는점이 가장 높아 중요한 전략자원입니다. 현재 텅스텐 공급시장은 중국이 거의 장악하고 있는데, 중국이 수출을 제한하자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비축과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강원도 영월의 상동광산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 상동광산은 산업화 이전에 국내 텅스텐 수출량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자원이었으나, 중국산 저가 광물에 밀려 1994년 문을 닫았습니다. 현재는 32년 만에 재채굴 준비가 한창이며, 갱도 확장과 500개가 넘는 시추공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광산에는 서방지역 주요 광산의 매장량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약 5천만 톤의 텅스텐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광산 소유권은 1998년 이후 해외로 넘어가 현재는 캐나다 회사가 운영하고 있어, 아직 가공 설비는 가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초기 생산되는 텅스텐 2,100톤은 기존 계약에 따라 미국으로 수출되고 나머지 물량만 국내 가공 공장으로 공급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는 중국에 의존하던 텅스텐 공급망을 다변화할 기회가 되며, 영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영월군은 이 사업을 계기로 텅스텐 가공 기업과 연구 센터를 유치해서 국내 공급 체인을 갖추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다만 해외 소유권과 가공시설 미비는 당분간 국내 완전한 자급자족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관련 산업 육성 및 인프라 확보가 중요해 보입니다.

📊 주요 수치 및 일정

  • 상동광산 갱도 연장 길이: 4.2km
  • 시추공 개수: 500개 이상
  • 추정 매장량: 약 5천만 톤 (텅스텐)
  • 초기 미국 수출량: 약 2,100톤
  • 광산 폐광 시기: 1994년
  • 소유권 해외 이전: 1998년
  • 보도일: 2026년 2월 4일

댓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