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공항 제2터미널 확장 주기장 4곳 안전 문제로 운영 중단
💡 3줄 핵심 요약
- 인천공항 제2터미널 북쪽 구역 새 주기장 34곳 중 4곳이 안전 문제로 폐쇄됨
- 다목적 주기장 4곳은 설계 공간 협소, 차량 진입 등 작업 인력 안전 우려 발견
- 해당 문제는 공사 내부에서 1년 전 이미 지적됐으나 개선되지 않아 감사 요구 제기
🧩 기사 핵심 정리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이 대규모 확장 공사를 마치고 북쪽 구역을 새롭게 개장했으나, 이 구역 내 34개의 신규 항공기 주기장 중 4곳이 안전 문제로 운영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이들 4곳은 ‘다목적 주기장’으로 설계됐는데, 평소에는 중소형 항공기 2대가 나란히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나, 공간이 좁아 항공기 동선이 겹치면서 충돌 위험이 있다는 안전 진단이 나왔습니다. 아울러 견인차나 전원 공급 차량이 진입이 어려워 작업자의 안전 확보에도 문제가 있다는 점도 확인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형 항공기용 유도로가 부족해 다목적 주기장 특성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문제들은 공항 확장 완공 1년 전 내부 점검에서 이미 발견됐지만, 당초 공사 과정에서 개선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공항 운영과 예산 집행에 대한 책임 문제와 관리 부실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조종사들의 안전 지적을 받아들여 해당 주기장 운영을 중단했다고 설명했으나, 언제 재개할 수 있을지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은 국민 세금 수조 원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의 안전 및 운영 관리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용객과 항공사 입장에서는 제2터미널 확대의 편리성을 기대했지만, 일부 시설이 정상 가동되지 못해 불편과 안전 문제가 뒤따르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도 감사원 감사를 요구하는 등 공사의 투명성과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주요 수치 및 일정
- 투입 예산: 약 4조 8천억 원
- 주기장 신규 조성: 34개 (북쪽 구역)
- 운영 중단 주기장 수: 4개 (북동쪽 2개, 북서쪽 2개)
- 안전 점검 및 문제 지적 시기: 2024년 10월 (내부 공사 단계)
- 북쪽 구역 개장일: 2026년 1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