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할인 효과에 카트 붐비자 서울 2호점 개점에 집단 반발 확산

📰 대형 창고형 약국 서울 첫 개장에 약사들 반발 확산 🔍

💡 3줄 핵심 요약

  • 서울에 전문의약품까지 취급하는 대형 창고형 약국이 문을 열었다.
  • 약사들은 약품을 공산품처럼 대량 구매하는 점과 오·남용 우려를 문제로 지적한다.
  • 복지부는 환자 유인 행위 단속과 법안 발의로 규제 방안을 마련 중이다.

🧩 기사 핵심 정리

서울 서초구에 약 2,876㎡ 규모의 대형 창고형 약국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은 지난해 경기도 성남시에 개장한 1호점보다 5배 넓으며, 진단과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까지 취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은 약국 내 약들을 직접 비교하며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만족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약사들은 우려를 표한다. 전문의약품의 대량 판매가 의약품을 쉽게 소비재처럼 다루게 만들어 약물 오·남용 가능성이 커진다고 보는 것이다. 기존 약국들은 대량 사입이 어려워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약국 인근 1km 내 약국이 25개에 달해 생존권 갈등도 심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약사법에 따라 창고형 약국 개업을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이나, ‘특가’나 ‘성지’ 같은 환자 유인 문구 사용 시 단속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국회에서는 창고형 약국 개설 시 지방자치단체 심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돼 있어 향후 관련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 저렴하게 약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지만, 의약품 안전성과 약사업계의 생존권 갈등 문제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 주요 수치 및 일정

  • 창고형 약국 면적: 2,876㎡ (성남 1호점 대비 약 5배 큰 규모)
  • 인근 1km 내 약국 수: 25곳
  • 약사 인원: 약 10여 명 복약 지도 담당
  • 개장일: 서울 2월 2일 (보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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