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국 ICE 요원, 미네소타서 무장 가택진입해 귀화 시민 체포 논란
💡 3줄 핵심 요약
- ICE 요원들이 미네소타에서 귀화 시민 타오 씨의 집을 무단진입해 체포 시도.
- 타오 씨는 영하 날씨에 반노출 상태로 끌려나가고, 이후 별다른 설명 없이 귀가 조처.
- 국토안보부는 성범죄자 수사 중이라며 절차를 해명했으나, 대상자는 이미 이사한 상태였음.
🧩 기사 핵심 정리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미네소타주 세인트 폴의 한 가정집에 무장 상태로 진입해 56세의 라오스 출신 귀화 시민 타오 씨를 체포하려 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해당 집은 성범죄자라는 용의자의 주소지였으며, ICE는 수사 대상이 이 집에 있다고 판단해 출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 용의자가 이미 그 집을 떠난 상태였고, 타오 씨는 당시 가라오케 기기를 사용해 문 밖의 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타오 씨는 집을 나설 때 영하 10도에 당시 반바지와 크록스 차림으로 눈밭에 끌려나왔으며, 옷을 더 입으려 했지만 요원들이 막아 4살 손자가 덮고 있던 담요 한 장만 걸친 상태였습니다. 이후 지문과 사진을 찍고 오후 내내 어떤 해명도 듣지 못한 채 귀가 조처됐습니다. 그는 1974년에 4살 어린 나이로 미국에 입국했고, 1991년에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국토안보부는 이 상황이 공공 안전과 법 집행을 위한 표준 절차라고 주장하지만, 해당 가족을 비롯해 지역사회에서는 무차별적인 가택 진입과 체포 시도가 과잉 단속이며 불필요한 트라우마를 남긴 행위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ICE의 단속 방식과 이민자 권리 보호 사이의 균형 문제, 그리고 무분별한 단속이 시민의 일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논란을 다시 불러일으켰습니다.
일반 시민 입장에서는 법 집행기관의 단속이 안전을 위해 필요할 수 있으나, 잘못된 정보나 절차상의 문제로 무고한 시민이 고통받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됩니다.
📊 주요 수치 및 일정
- 사건 발생일: 2026년 1월 19일(현지시간)
- 타오 씨 나이: 56세
- 타오 씨 미국 입국 연도: 1974년 (4세)
- 시민권 취득 연도: 1991년
- 당시 기온: 영하 10도
- 4살 손자가 덮고 있던 담요 한 장만 걸친 상태로 연행됨